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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직 로드맵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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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2-23 12:57 조회5,8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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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버티다 나올것인가?
아니면 이전직이 가능하도록 근무하면서 나올것인가?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는 직장인입니까?

직장인의 또다른 이름은 "이전직장인"이다.
처음 입사한 그곳에서 정년을 맞이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직장인 중에 1%가 되지 않는다.
99%의 직장인이 이전직 상황에 자동적으로 노출되는 것이다.
직장인이 아닌 "이전직장인"인 것이다.
2014년 경영자총협회가 217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신입이 해당 기업에 임원이 되는 비율은 0.74%로 나왔다.
1%에도 모자라는 수치다. 나머지 99%는 자연스럽게 "이전직장인"이 되는 것이다.

그럼 어디까지 버티다 나오는 것이 정답인가?
아니면 옮겨도 눈총 받지 않도록 근무하다가 옮길것인가?
고수는 나중(Next)을 고려해서 지금(Now)을 헤아린다.
"만약 현재 직장에서 그만두게 된다면" 항상 이것을 감안하며 열심히 근무하게 된다.
항상 이전직로드맵에 순응하도록 일하는 것이다.

현재 근무=이전직가능자 가 되기 위해서는 챙겨야 할 것이 몇가지 있다.
우선 진로(Course)가 분명해야 한다.
진로가 없는 직장인은 무분별한 이전직, 실업, 장기실직, 부분별한 재취업으로 직행하게 된다. 반드시 그러하다.
여기에 운을 바라면 안된다. 이유는 구직상황에는 항상 "선수"라는 경쟁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선수는 진로가 분명하며 해당 업종에서 역량을 쌓아온 선수를 말한다.
어떻게 이 선수와의 싸움에서 운으로 판세를 바꿀수 있겠는가?

두번째는 지금까지의 역할에 맞는 업종/상품/직렬을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
이는 매우 중요한 대목이다. 이전직을 하려는 입장에서 그냥 구인공고를 보고 결정하지 말라.
참 의미 없다. 합격이라는 기차는 구인/구직자가 동시에 만족해야 골인지점으로 질주하게 된다. 한쪽이 부정하면 합쳐지기가 어렵다.
이를 감안해 역으로 공고를 선택해야 한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포기와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

세번째는 지원 채널의 확보이다. 온/오프라인(지인 등) 모든 채널을 동원해야 한다.
온/오프라인별 지원 전략은 채널별로 확연히 다르다. 그 다음은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
진로가 명확하지 않는 이전직예정자는 이 과정에서 타협하게 된다. 막막하니 합격하는 곳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난 다음 원망한다.
지원 채널의 다양성 보다 중요한 것은 진로의 명확성이다. 매우 중요한 대목이다.
즉 명확한 진로아래 다양한 지원채널 확보는 정확한 재취업의 마중물이 된다.

네번째는 눈높이 지원전략이다. 지원자의 역량에 맞는 구인공고를 찾아야 한다.
이때는 지원리스트 작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한다.
당사에서 컨설팅을 한 결과 "지원리스트" 관리자가 그냥 구인공고를 보고 지원하는 자 보다
구직기간 단축/구직 만족도 증가에 대한 효과가 80% 이상 향상되었다. 당연한 결과이다.

다섯번째는
서류 작성과 면접이다.

이 프로세스를 컨설팅단계화 시키면 6단계로 나눠진다.
이른바 직장인 이전직의 6로드맵이다.
지금 혹시 이전직을 고민하고 있는가? 감정보다는 사색이 필요하며
남는 시간에 진단과 분석이 필요하다. 세상사 공짜가 없다. 고민하고 노력한 만큼의
솔루션을 만난다. 이전직도 예외가 아니다.

작성자 : [커리어 메니지먼트 ㈜ 대표 / 겸임교수 / (사)한국취업진로학회 부회장]

커리어 메니지먼트는 따뜻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 게시물은 admin님에 의해 2018-02-26 20:35:34 직장인을 위한 Career News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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