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100년 계약직!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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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2-18 11:33 조회5,1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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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사물과 사건을 볼 때는 항상 원근기법을 활용해야 한다. 우물안 개구리라는 말이 있다. 어렸을 때 부터 들었던 말이다.
이 말을 가만히 살펴 보면 이는 사람의 입장에서 개구리의 상황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주의 입장에서 지구를 본다면 사람은 우물안이 아니라 먼지에 붙어사는 생물보다도 작은 존재이다. 큰 것은 멀리보고 작은 것은 가까이에서 살펴야 하는 이유이다. 멀리서 생각하고 가까이에서 내다 보고 난 다음 본질로서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 국내 굴지의 모 대기업에서 임원만 약 수백명을 내 보냈다. 또한 정년 60세 의무화 제도가 도입이 되어 300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은 2016년 1월 1일 부터 이를
적용해야 한다. 올해 금융권 구조조정은 알려진 것만 해도 3천 여명을 넘을 기세다. 큰 기업을 선택하고 합격할 때는 얼마나 기뻐했는가? 인생은 웃는 것 보다 우는 날이 많다고 했던가? 진로를 준비하지 않은 직장인은 줄곧 울일만 남은 신세가 된 것이다. 지금 중국발 황사에 신경쓸 여력이 있는가? 도시를 가득메우고 있는 직장인의 한숨이 가득하다. 커리어 스모그가 가득한 도시에서 우리 모두는 생존에 허덕이고 있다.
말(Horse)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야 한다, 질릴 만큼 수없이 들어온 인서울 대학, 단위 인구당 영어학원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 유치원이름이 이미
스텐퍼드 유치원..하버드 유치원.. 무언가 비교하고, 우월해야 하고, 잘 나야 하고, 큰 회사에 들어가야 하고.. 그러한 것이 성공하는 인생이라고 내 몰아 놓았다.
그렇게 매몰차게 내 몰아 놓고 지금와서 보다듬어 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최고라고 몰아 놓고 지금에 와서 흐르는 눈물을 보고만 있다.
부모님/선생님/학교/행정/정치/노조/기업 즉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한번 쯤은 1950 만명의 직장인들의 심정을 제대로 보살펴 준 적이 있었던가?
주말에 법당찾아 교회찾아 기도하는 것 외에 우리가 이들에게 해 준 것이 무엇이 있었던가...??
사람이 나이 들었다고 무조건 현인이 되고 깨우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습관이라는 무서운 것이 있다.
나름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익숙해져 버린 기성인들은 아무 대책없이 그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습관이라는 신기한 요정에
충성스럽게 길들여진 나이든 미생들이 된 것이다. 그냥 열심히 일하고 아이들 학원 잘 보내면 멀쩡하게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다는 생각의 습관..
이러한 것이 커리어 스모그를 만든 주범이 된 것이다.
직장인의 행복지수가 바로 국민의 행복지수이다. 이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연로하신 부모님과 아이들을 돌보고 세금 충실히 내는 진짜 고마운 사람들이 아닌가?
정신없는 상황속에 매일 가는 곳은 직장이고 자주 가는 곳은 병원이 된 이 직장인들..우리 사회가 다시 한번 이 사람들의 고통을 언제까지
두고 만 볼 것인가? 부모님/선생님/학교/행정/정치/노조/기업 또한 대부분이 직장인이며 직장인을 둔 부모일 것이다.
내 자식 귀한 줄 알면 남의 자식 귀한 줄 알라는 말처럼..우물안 개구리 처럼 가깝게 보지만 말고 멀리서,
조금이나마 직장인들의 난고를 달래줄 사람이 이렇게도 없단 말인가..
더욱더 회초리가 필요한 것은 직장인이다. 회사에 모든 운명을 맡기고 그냥 명함에 글자 바뀌는 것을 명예로 착각하고 있는,
정신이 혼미한 직장인들은 한번 정도 혼줄이 나 보아야 정신을 차릴 것인지.. 태어난 것은 자의가 아니지만 어떻게 살아갈지는
회사가 정해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판단과 행동에 따르는 아주 기본적인 것인데.. 파란 신호등이면 건너고 붉은 신호등이면 멈쳐야 하는 수준의
상식적인 생각도 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오늘도 도시에서 공장에서 우글거리고 있는 것이다.
회사에만 들어가면 개인의 진로와 커리어에 대해서 그냥 손 놓고 있다가.. 사고 터지면 노조 찾아가고, 변호사 찾아가고, 노동부 찾아가고..화내고.. 성내고...
자신의 운명과 역량을 스스로 챙기지 않고 타인에게, 회사에게 의지한 벌을 아주 달고 진하게 받고 있는 것이다.
인생은 100년 계약직이다. 의지하고 불안하고 많이 걱정되면 하수다. 계획하고 준비하고 평정심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고수다.
그것이 100년 계약직을 사는 직장인들의 운명이자 업이다. 무엇에 의지하고 무엇에 기댈 수 있단 말인가?? 그런 모습속에 내 자녀에게
무슨 정신을 남겨 줄 것이며, 삶을 마감해야 하는 시점이 오면 무엇을 추억해야 한다는 말인가!!
이대성 [커리어 메니지먼트 ㈜ 대표 / 겸임교수 / (사)한국취업진로학회 부회장 / '커리어를 경영하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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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가만히 살펴 보면 이는 사람의 입장에서 개구리의 상황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주의 입장에서 지구를 본다면 사람은 우물안이 아니라 먼지에 붙어사는 생물보다도 작은 존재이다. 큰 것은 멀리보고 작은 것은 가까이에서 살펴야 하는 이유이다. 멀리서 생각하고 가까이에서 내다 보고 난 다음 본질로서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 국내 굴지의 모 대기업에서 임원만 약 수백명을 내 보냈다. 또한 정년 60세 의무화 제도가 도입이 되어 300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은 2016년 1월 1일 부터 이를
적용해야 한다. 올해 금융권 구조조정은 알려진 것만 해도 3천 여명을 넘을 기세다. 큰 기업을 선택하고 합격할 때는 얼마나 기뻐했는가? 인생은 웃는 것 보다 우는 날이 많다고 했던가? 진로를 준비하지 않은 직장인은 줄곧 울일만 남은 신세가 된 것이다. 지금 중국발 황사에 신경쓸 여력이 있는가? 도시를 가득메우고 있는 직장인의 한숨이 가득하다. 커리어 스모그가 가득한 도시에서 우리 모두는 생존에 허덕이고 있다.
말(Horse)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야 한다, 질릴 만큼 수없이 들어온 인서울 대학, 단위 인구당 영어학원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 유치원이름이 이미
스텐퍼드 유치원..하버드 유치원.. 무언가 비교하고, 우월해야 하고, 잘 나야 하고, 큰 회사에 들어가야 하고.. 그러한 것이 성공하는 인생이라고 내 몰아 놓았다.
그렇게 매몰차게 내 몰아 놓고 지금와서 보다듬어 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최고라고 몰아 놓고 지금에 와서 흐르는 눈물을 보고만 있다.
부모님/선생님/학교/행정/정치/노조/기업 즉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한번 쯤은 1950 만명의 직장인들의 심정을 제대로 보살펴 준 적이 있었던가?
주말에 법당찾아 교회찾아 기도하는 것 외에 우리가 이들에게 해 준 것이 무엇이 있었던가...??
사람이 나이 들었다고 무조건 현인이 되고 깨우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습관이라는 무서운 것이 있다.
나름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익숙해져 버린 기성인들은 아무 대책없이 그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습관이라는 신기한 요정에
충성스럽게 길들여진 나이든 미생들이 된 것이다. 그냥 열심히 일하고 아이들 학원 잘 보내면 멀쩡하게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다는 생각의 습관..
이러한 것이 커리어 스모그를 만든 주범이 된 것이다.
직장인의 행복지수가 바로 국민의 행복지수이다. 이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연로하신 부모님과 아이들을 돌보고 세금 충실히 내는 진짜 고마운 사람들이 아닌가?
정신없는 상황속에 매일 가는 곳은 직장이고 자주 가는 곳은 병원이 된 이 직장인들..우리 사회가 다시 한번 이 사람들의 고통을 언제까지
두고 만 볼 것인가? 부모님/선생님/학교/행정/정치/노조/기업 또한 대부분이 직장인이며 직장인을 둔 부모일 것이다.
내 자식 귀한 줄 알면 남의 자식 귀한 줄 알라는 말처럼..우물안 개구리 처럼 가깝게 보지만 말고 멀리서,
조금이나마 직장인들의 난고를 달래줄 사람이 이렇게도 없단 말인가..
더욱더 회초리가 필요한 것은 직장인이다. 회사에 모든 운명을 맡기고 그냥 명함에 글자 바뀌는 것을 명예로 착각하고 있는,
정신이 혼미한 직장인들은 한번 정도 혼줄이 나 보아야 정신을 차릴 것인지.. 태어난 것은 자의가 아니지만 어떻게 살아갈지는
회사가 정해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판단과 행동에 따르는 아주 기본적인 것인데.. 파란 신호등이면 건너고 붉은 신호등이면 멈쳐야 하는 수준의
상식적인 생각도 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오늘도 도시에서 공장에서 우글거리고 있는 것이다.
회사에만 들어가면 개인의 진로와 커리어에 대해서 그냥 손 놓고 있다가.. 사고 터지면 노조 찾아가고, 변호사 찾아가고, 노동부 찾아가고..화내고.. 성내고...
자신의 운명과 역량을 스스로 챙기지 않고 타인에게, 회사에게 의지한 벌을 아주 달고 진하게 받고 있는 것이다.
인생은 100년 계약직이다. 의지하고 불안하고 많이 걱정되면 하수다. 계획하고 준비하고 평정심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고수다.
그것이 100년 계약직을 사는 직장인들의 운명이자 업이다. 무엇에 의지하고 무엇에 기댈 수 있단 말인가?? 그런 모습속에 내 자녀에게
무슨 정신을 남겨 줄 것이며, 삶을 마감해야 하는 시점이 오면 무엇을 추억해야 한다는 말인가!!
이대성 [커리어 메니지먼트 ㈜ 대표 / 겸임교수 / (사)한국취업진로학회 부회장 / '커리어를 경영하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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