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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공고를 함부로 선택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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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2-23 13:32 조회5,5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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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월 바야흐로 지원시즌이다.
지원서, 이력서 작성을 컨설팅 하다 보면 재미있는 현상들이 있다.
구인공고를 보고 바로 지원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구직자와 맞는 구인공고를 찾지 않고 바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작성하는 취준생 입장에서 다른 기업에 지원할 때 마다
창작의 고통이 따르게 된다. 아이언맨도 참아내기 힘든 고통이다.

고수는 자신과 맞는 구인공고를 먼저 찾는다. 그 다음 지원서를 작성한다.
하수는 구인공고가 마음에 든다고 생각되면 바로 지원서 작성한다.
이 두부류의 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나"에게 맞는 직장을 알고 있는자와 모르고 있는자다.
공채시에 기업별로 제시되는 지원서만 출력을 해서 한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비슷 한 것 같지만 기업마다 요구하는 형식/내용/수준이 다르다.
이것만 잘 살펴도 "나'와 맞는 지원서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광탈의 아픔을 피하고 싶은가? 솔루션은 한가지다.
"내자신"이 배제된 구직활동은 절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인연에도 없는 업종/상품/기업/직렬을 보고 지원한들 광탈의 아픔을 피하기는 어렵다.
성장과정상의 '내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이때는 검색보다는 사색이 필요하다.
내자신의 과거를 살피면 구인공고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수 있다.
내것인지! 내것이 아닌지!

무스펙/열린채용에 운을 거는 지혜롭지 못한 취준생이 없기를 바란다.
스펙을 보지 않는다면 이세상에 책/학원/학교가 왜 존재하겠는가?
스펙은 다수의 구직자를 거르기 위한 과정과 기술이다.
그 다음은 면접에서 다시 검증이 시작된다. 함부로 구인공고 보고 지원하는 것은
함부로 탈락시켜도 될만한 지원자가 된다.

학생의 미래형은 구직자이다.
학생 시절의 행동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그와 가장 유사한
구직활동(선택/분석/작성/지원/면접)을 하는 것이 취업전략의 핵심이다.
이를 배려하지 못하고 구인공고 비주얼에 속아넘어가는 취준생이 없기를 바래본다.
간절히 바래본다.

[ 작성자 : 커리어 메니지먼트 (주) 대표 / (사)한국취업진로학회 부회장 겸 직무연구위원회 위원장]

커리어 메니지먼트는 따뜻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 게시물은 admin님에 의해 2018-02-26 20:36:48 취준생을 위한 Career News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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