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끼리 놀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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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1-31 14:08 조회2,1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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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이대성의 진로이야기"를 입력하셔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력서 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다. 이력서의 공간만을 채우는 것으로 존재의 가치를 대신하려고 하는 사람보다 자기 자신의 가치와 존재감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욱더 신뢰가 간다. 무언가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사람이 가화만사성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이직, 승진, 취업을 위해서 이력서의 빈 공간에 무언가를 채우려는 분들을 자주 만난다. 이것마저도 노력 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단 시간에 OPIC, Toeic Speaking, HSK, 자격증, 단기 교육 과정만으로 경력관리를 대신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다. 고객과 사주는 관계와 성과를 중시하는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스펙만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경력관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직장인들과 커리어 상담을 할 때 자주 질문을 하는 내용이 있다. “선생님의 명함에서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내용을 모두 제외하면 무엇이 남을까요??” 명함을 구성하는 내용에는 사명, 브랜드, CI, 회사 e메일, 전화번호, 직급, 직책, 이름 등이다. 여기에서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내용을 모두 제외하고 나면 남은 것은 이름뿐이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개인의 진로 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험 과정이라면 명함에 있는 모든 내용이 개인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진로가 없는 직장인이나 진로를 놓친 직장인이라면 명함에 있는 대부분의 내용은 개인의 진로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는 회사도 마찬가지다. 회사의 진로가 명확하지 않거나 회사의 대표가 회사의 진로를 고려하지 않고 조직을 경영하거나 직원을 채용한다면 그 조직에서 일 하고 있는 근로자 또한 커리어 스모그(Career Smog)상태에 빠지게 된다. 조직의 대표 한 사람이 해당 조직의 모든 구성원의 진로를 흐리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직장이든 직장인이든 양자 중에 하나라도 진로가 명확하지 않다면 자신의 진로가 깨어지는 것은 물론 상대방의 진로까지 방해를 한다. 또한 매일 매일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 불씨가 된다. 서로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과 같이 한 솥밥을 먹고 미래를 기약하는 형국이 되는 것이다.
GE의 신화를 이끌어 내었던 “잭 웰치” 전 회장이 쓴 “WINNING”을 보면 “우리는 우리와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바가 있다. 직장이든 직장인이든 무언가 자신이 바라는 명확한 “그 무엇”이 없는 사람은 조직, 개인 모두에게 불청객이 될 수 있다.
한국에는 약 1960 만명 정도의 직장인이 있다. 오늘도 이직, 구직, 출근, 퇴사 하는 사람들로 온 나라가 북적인다. 취업포탈의 구인공고는 매일 매일 업데이트가 되고 있다. 직장인 중 약 80% 정도가 다른 일을 하고 싶어 한다. 과연 어느 곳에서 어떤 직장을 만나야 “끼리끼리 잘 논다”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인가?
구두상의 표현 보다 중요한 것이 인생의 흐름이자 행위상의 의도이다. 이력(履歷)이라는 것은 학력, 경력, 자격증만이 아니다. 경험, 생활, 직업, 사건, 공부, 학력, 경력, 자격, 사건 등 과거의 모든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이 이력이다. 조직의 입장에서는 한 사람의 이력을 보았을 때 응당 “이 회사”를 선택 할 수밖에 없고 또한 “이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러한 사람이 표현하는 것에 신뢰가 가며 의도의 진정성이 보인다.
지금 우리 모두는 서로의 가치를 공유할 있는 소위 “끼리끼리” 만나서 일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과 같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정 묻지 않을 수 없다. 네델란드 역사가인 “요한 하위징아(1872~1945)”는 인간을 “호모 루덴스”로 표현을 한 바가 있다. 인간은 본래 노동하는 인간이 아닌 놀이하는 인간을 뜻하는 것으로서 유희는 인간의 본성인 점을 강조한 것이다. 지금 우리 모두는 우리가 원했던 장소에서 “끼리끼리” 놀고 있는지 아니면 진로가 아닌 곳에서 어쩔 수 없이 연기(演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내 자신의 실체를 분명하게 찾아 낼 필요가 있다.
이대성 대표.
경력관리이론[Career Management Theory]한국 사회 제시자.
진로교육 전문기업 “커리어 매니지먼트(주) 대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겸직).
[이 게시물은 admin님에 의해 2018-02-26 20:35:22 직장인을 위한 Career News에서 이동 됨]
이력서 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다. 이력서의 공간만을 채우는 것으로 존재의 가치를 대신하려고 하는 사람보다 자기 자신의 가치와 존재감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욱더 신뢰가 간다. 무언가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사람이 가화만사성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이직, 승진, 취업을 위해서 이력서의 빈 공간에 무언가를 채우려는 분들을 자주 만난다. 이것마저도 노력 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단 시간에 OPIC, Toeic Speaking, HSK, 자격증, 단기 교육 과정만으로 경력관리를 대신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다. 고객과 사주는 관계와 성과를 중시하는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스펙만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경력관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직장인들과 커리어 상담을 할 때 자주 질문을 하는 내용이 있다. “선생님의 명함에서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내용을 모두 제외하면 무엇이 남을까요??” 명함을 구성하는 내용에는 사명, 브랜드, CI, 회사 e메일, 전화번호, 직급, 직책, 이름 등이다. 여기에서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내용을 모두 제외하고 나면 남은 것은 이름뿐이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개인의 진로 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험 과정이라면 명함에 있는 모든 내용이 개인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진로가 없는 직장인이나 진로를 놓친 직장인이라면 명함에 있는 대부분의 내용은 개인의 진로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는 회사도 마찬가지다. 회사의 진로가 명확하지 않거나 회사의 대표가 회사의 진로를 고려하지 않고 조직을 경영하거나 직원을 채용한다면 그 조직에서 일 하고 있는 근로자 또한 커리어 스모그(Career Smog)상태에 빠지게 된다. 조직의 대표 한 사람이 해당 조직의 모든 구성원의 진로를 흐리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직장이든 직장인이든 양자 중에 하나라도 진로가 명확하지 않다면 자신의 진로가 깨어지는 것은 물론 상대방의 진로까지 방해를 한다. 또한 매일 매일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 불씨가 된다. 서로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과 같이 한 솥밥을 먹고 미래를 기약하는 형국이 되는 것이다.
GE의 신화를 이끌어 내었던 “잭 웰치” 전 회장이 쓴 “WINNING”을 보면 “우리는 우리와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바가 있다. 직장이든 직장인이든 무언가 자신이 바라는 명확한 “그 무엇”이 없는 사람은 조직, 개인 모두에게 불청객이 될 수 있다.
한국에는 약 1960 만명 정도의 직장인이 있다. 오늘도 이직, 구직, 출근, 퇴사 하는 사람들로 온 나라가 북적인다. 취업포탈의 구인공고는 매일 매일 업데이트가 되고 있다. 직장인 중 약 80% 정도가 다른 일을 하고 싶어 한다. 과연 어느 곳에서 어떤 직장을 만나야 “끼리끼리 잘 논다”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인가?
구두상의 표현 보다 중요한 것이 인생의 흐름이자 행위상의 의도이다. 이력(履歷)이라는 것은 학력, 경력, 자격증만이 아니다. 경험, 생활, 직업, 사건, 공부, 학력, 경력, 자격, 사건 등 과거의 모든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이 이력이다. 조직의 입장에서는 한 사람의 이력을 보았을 때 응당 “이 회사”를 선택 할 수밖에 없고 또한 “이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러한 사람이 표현하는 것에 신뢰가 가며 의도의 진정성이 보인다.
지금 우리 모두는 서로의 가치를 공유할 있는 소위 “끼리끼리” 만나서 일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과 같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정 묻지 않을 수 없다. 네델란드 역사가인 “요한 하위징아(1872~1945)”는 인간을 “호모 루덴스”로 표현을 한 바가 있다. 인간은 본래 노동하는 인간이 아닌 놀이하는 인간을 뜻하는 것으로서 유희는 인간의 본성인 점을 강조한 것이다. 지금 우리 모두는 우리가 원했던 장소에서 “끼리끼리” 놀고 있는지 아니면 진로가 아닌 곳에서 어쩔 수 없이 연기(演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내 자신의 실체를 분명하게 찾아 낼 필요가 있다.
이대성 대표.
경력관리이론[Career Management Theory]한국 사회 제시자.
진로교육 전문기업 “커리어 매니지먼트(주) 대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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