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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1-25 17:48 조회2,6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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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이대성의 진로이야기"를 입력하셔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10%, 80%, 10%, 80%“ 처음 백두대간을 접하는 사람처럼 예측이 되지 않는 숫자가 있다. 초중고 학부모가 학교에서 실시하는 자녀진로교육에 참석하는 비율이 최대 10%,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비율이 약 80%, 4년제 대학생 중 진로가 ”무엇이다“ 라고 설명할 수 있는 학생은 최대 10%, 직장인 중 다른 일을 찾고 있는 사람이 최소 80%.. 50년 만에 세계11위의 경제국가로 성장한 한국에서 국민의 진로수준을 나타나고 있는 현주소이다.
한국에서 진로교육법이 시행된 일자는 2015년 12월 23일이다. 진로교육의 법적인 제도가 마련이 된 것이다. 늦었지만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이 법이 시행된 지는 불과 2년도 되지 않았다. 독일을 비롯한 진로선진국은 이미 50, 60년 전에 진로교육법이 시행되고 있다. 무한경쟁을 밥 먹듯이 해야 하는 현재 상황 속에서 국내 진로교육은 걸음마 단계인 것이다.
학생의 미래형은 구직자이며 구직자의 미래형은 직장인 또는 사업자이다. 즉 직장인과 사업자는 바른 구직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결과물이며 이러한 구직활동은 학생의 신분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진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이 어디 한, 둘인가? 그 문제의 시작은 구직시점이 아닌 학생의 시점에서부터 시작이 된 것이다.
얼마 전 한 언론사의 기자 선생님이 이러한 질문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진로에 대한 인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초중고는 진학 / 초중고 학부모는 내 자녀 공부 / 대학생은 스펙 / 대학생 학부모는 걱정만 / 직장인은 돈, 상사, 이전직 / 은퇴자는 손주"..답변을 하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얼마 전 국내 최대의 그룹 중 하나인 S 및 L 그룹 명예퇴직 임원(일부)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요청받아 이 분들과 약 3년간 소통을 해 오고 있다. 늘 해 왔던 질문 이었지만 다시 한번 질문을 해 보았다. "최근까지 담당했던 선생님들의 일이 선생님들의 진로였습니까?" 소위 비즈니스 스타라고 하는 이 분들마저 제대로 답변을 하는 분들이 없었다. 우리나라 진로의 현 주소이다.
한명의 국민이 제대로 된 진로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 중에서도 특히
1) 국가 노동인력 수요를 고려한 진로교육(국가적 측면)
2)(학생의) 자발적인 진로설정(교육)이 가능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실행(교육의 측면)
3)학부모, 선생님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교육의 메뉴얼화(학부모, 교육자의 측면)
4)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기업, 기관)의 자발적인 협력체계 구축(지역사회의 측면)
5) 진로교육 행정 시스템의 콘트롤 타워의 구축(진로교육 행정의 측면)이 중요하다.
독일의 ‘아우스빌둥’과 스위스의 ‘도제식제도’ 또한 완벽한 제도는 아니다. 그러나 지구상에서 성공한 진로교육의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러한 제도는 위의 5가지의 핵심 내용을 감안한 제도이다.
진로는 흐르는 물과 같다. 위에 물이 흐리면 아래 물도 흐리게 된다. 성인진로의 문제는 응당 학생 진로에 있고 학생진로의 문제원인 제공자는 응당 학부모로서 우리 사회의 기성인이다. 우리 사회가 진로선진국이 되기 위해서 다양한 채널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앞으로 시간이 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이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접근해 보기로 하자.
이대성 대표.
경력관리이론[Career Management Theory]한국 사회 제시자.
진로교육 전문기업 “커리어 매니지먼트(주) 대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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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80%, 10%, 80%“ 처음 백두대간을 접하는 사람처럼 예측이 되지 않는 숫자가 있다. 초중고 학부모가 학교에서 실시하는 자녀진로교육에 참석하는 비율이 최대 10%,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비율이 약 80%, 4년제 대학생 중 진로가 ”무엇이다“ 라고 설명할 수 있는 학생은 최대 10%, 직장인 중 다른 일을 찾고 있는 사람이 최소 80%.. 50년 만에 세계11위의 경제국가로 성장한 한국에서 국민의 진로수준을 나타나고 있는 현주소이다.
한국에서 진로교육법이 시행된 일자는 2015년 12월 23일이다. 진로교육의 법적인 제도가 마련이 된 것이다. 늦었지만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이 법이 시행된 지는 불과 2년도 되지 않았다. 독일을 비롯한 진로선진국은 이미 50, 60년 전에 진로교육법이 시행되고 있다. 무한경쟁을 밥 먹듯이 해야 하는 현재 상황 속에서 국내 진로교육은 걸음마 단계인 것이다.
학생의 미래형은 구직자이며 구직자의 미래형은 직장인 또는 사업자이다. 즉 직장인과 사업자는 바른 구직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결과물이며 이러한 구직활동은 학생의 신분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진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이 어디 한, 둘인가? 그 문제의 시작은 구직시점이 아닌 학생의 시점에서부터 시작이 된 것이다.
얼마 전 한 언론사의 기자 선생님이 이러한 질문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진로에 대한 인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초중고는 진학 / 초중고 학부모는 내 자녀 공부 / 대학생은 스펙 / 대학생 학부모는 걱정만 / 직장인은 돈, 상사, 이전직 / 은퇴자는 손주"..답변을 하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얼마 전 국내 최대의 그룹 중 하나인 S 및 L 그룹 명예퇴직 임원(일부)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요청받아 이 분들과 약 3년간 소통을 해 오고 있다. 늘 해 왔던 질문 이었지만 다시 한번 질문을 해 보았다. "최근까지 담당했던 선생님들의 일이 선생님들의 진로였습니까?" 소위 비즈니스 스타라고 하는 이 분들마저 제대로 답변을 하는 분들이 없었다. 우리나라 진로의 현 주소이다.
한명의 국민이 제대로 된 진로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 중에서도 특히
1) 국가 노동인력 수요를 고려한 진로교육(국가적 측면)
2)(학생의) 자발적인 진로설정(교육)이 가능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실행(교육의 측면)
3)학부모, 선생님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교육의 메뉴얼화(학부모, 교육자의 측면)
4)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기업, 기관)의 자발적인 협력체계 구축(지역사회의 측면)
5) 진로교육 행정 시스템의 콘트롤 타워의 구축(진로교육 행정의 측면)이 중요하다.
독일의 ‘아우스빌둥’과 스위스의 ‘도제식제도’ 또한 완벽한 제도는 아니다. 그러나 지구상에서 성공한 진로교육의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러한 제도는 위의 5가지의 핵심 내용을 감안한 제도이다.
진로는 흐르는 물과 같다. 위에 물이 흐리면 아래 물도 흐리게 된다. 성인진로의 문제는 응당 학생 진로에 있고 학생진로의 문제원인 제공자는 응당 학부모로서 우리 사회의 기성인이다. 우리 사회가 진로선진국이 되기 위해서 다양한 채널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앞으로 시간이 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이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접근해 보기로 하자.
이대성 대표.
경력관리이론[Career Management Theory]한국 사회 제시자.
진로교육 전문기업 “커리어 매니지먼트(주) 대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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